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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선 작가, 과학과 신앙을 엮은 '천지창조' 개인전 '눈길' 개최

서울, 2025년 7월 21일까지 - 이도선 작가의 제18회 개인 초대전 '눈길'

김태호 | 기사입력 2025/07/21 [14:23]

이도선 작가, 과학과 신앙을 엮은 '천지창조' 개인전 '눈길' 개최

서울, 2025년 7월 21일까지 - 이도선 작가의 제18회 개인 초대전 '눈길'

김태호 | 입력 : 2025/07/21 [14:23]
 

▲ 이도선 작가 전시회 포스터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오는 72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단지 그림을 전시하는 자리가 아니다. 관람객은 화면 속 인물과 공간을 따라, 믿음의 여정을 함께 걷는 순례자가 된다.

이도선 작가는 천지창조 작품을 통해 창조론과 진화론의 오랜 논쟁 속에서 성경 말씀이 결코 신화가 아닌 과학과도 통하는 진리임을 시각적으로 증명한다. 특히 6천 년 전 기록된 성경의 창조 순서가 20세기에야 밝혀진 진화론의 여러 이론들과 일치한다는 점을 그림으로 풀어냈다.

작가는 작품을 구상하며 6일간의 창조 역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성경 말씀과 과학적 사실의 조화를 깊이 고민했다. 예를 들어, 둘째 날의 ''은 무기 원소의 창조로, 셋째 날의 식물 창조는 생명의 근원인 유기체의 창조로 해석하며 성경과 과학의 간극을 좁히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또한, 진리를 상징하는 '직선'만을 사용하여 작품을 표현했으며, 하나님의 형상을 아담의 얼굴에서 차용해 특징 없는 옆모습으로 그려냈다.

 

▲ 이도선 작가의 천지창조


이번 전시에서는 '천지창조외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를 다룬 '성경 속의 풍경', '성경 속의 인물', '성경 속의 여인', '예수연작 등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40년간 교사로그리고 현재는 목회자로 살아온 이도선 목사의 삶이 녹아든 그의 작품들은 굳건한 신앙심과 한국 교회를 향한 깊은 사랑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