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觀)’을 통해 바라본 심안석(心眼石) 작품으로 주목받는 화가 주은화 작가후암아트센터의 후암갤러리에서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개최최근에 ‘관(觀)’을 통해 바라본 심안석(心眼石: See through in stone)을 테마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화가 주은화 작가의 초대개인전이 후암아트센터의 후암갤러리에서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인간, 동물, 식물의 공생공존(共生共存)을 위한 자연(自然)을 모티브로 한 이번 작품은 지금까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표현방식이라는 점에서 국내화단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야 주은화 작가)
심안석(心眼石: See through in stone) 작품은 형상석(形象石)을 관통해서 우주의 원리를 회화적 표현으로 조명하고, 관통된 형상석(形象石)은 우주의 한 부분이 되고, 다시 그 부분 속으로 들어온 공간인 원(圓)에서 무한대의 세계가 새로운 우주로 펼쳐지게 된다. 이 원형(圓形)은 혜안(慧眼)의 망원경(望遠鏡)처럼 사물의 변화를 조망하여 향유하는 이들의 상상과 사유를 이끌어 내고자 작품에 임하였다고 주은화 작가는 말한다.
(주은화 작가의 작품- 별들의 세계- 心眼石1 /73x60cm/ Mixed media/ 2020년)
(주은화 작가의 작품- 별들의 세계- 心眼石2 /73x60cm/ Mixed media/ 2020년)
‘관(觀)’을 통해 주 작가의 생을 보면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로 그림을 대하는 남다른 열정이 돋보인다. 유소년기 가난한 형편으로 인해 여상을 졸업했지만 방송대를 거쳐, 공주대 동양학과 석사와 동국대 철학과 석.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20대에 미술학원 유아교사 경험을 통해, 틈틈이 미술을 독학하여 수많은 미술 공모전 수상을 했으며 현재 경기대 예술대학원에서 서양화학과에 재학 중이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회원, 국제 앙드레말로 회원, 콩세유 작가, '서울갤러리 작가, 해외교류작가회, 한ㆍ중ㆍ일미술가협회, 한국예술문화협회(추천, 초대, 심사위원)이사로 활동 중이며, 수상 경력으로는 대한민국미술대전(특선 4회), 현대미술대전(우수상), 한국미술제(대상, 금상, 특선), 부산국제미술대전(특별상) 그 외 다수를 수상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주은화 작가의 작품- 별들의 세계 (Black hole)/ 40x27cm/ Mixed media/ 2020년)
『주역(周易)』에서 ‘관(觀)’은 ‘위에서 아래로 보여 준다’는 뜻과 ‘아래에서 위를 본다’는 의미를 갖는다. ‘관(觀)’은 제사를 지내기 위해 손을 씻는 정성스러운 마음(心)일 수도 있고, ‘자신의 생(生)과 본성(性)을 관조 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자신의 생과 본성에 대한 관조를 통해 성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실천의 경지로 나아가는 ‘관(觀)’으로, 이 관(觀)으로 본다는 것은 가시적인 것과 비가시적인 것을 같지만 다르게, 다르지만 같게 작품으로 표현하는 그녀만의 사유 방식의 특징이다. 즉 관(觀)이라는 이 특징을 바탕으로 작품을 대하는 그녀의 ‘관(觀)’적인 태도가 돋보인다는 얘기다.
이번 후암갤러리 주은화 초대개인전에서는 심안석(心眼石: See through in stone)을 통해 바라본 우주와 별들의 세계(Blackhole)에서 작가만의 생생불식(生生不息), 곧 낳고 낳아 쉼이 없다는 주역의 구절에 담긴 의미와 작가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은화 작가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국가예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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