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역사관 부설 사립미술관에서 장현숙 작가가 작가이름의 사립미술관을 설립하여 총 320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꽃이 좋아서 우리 집 뜨락에는 150여개의 화분이 있습니다. 어김없이 철 따라서 꽃들이 피고, 지고 나비, 벌, 잠자리, 새들도 어울려 놀고 있어서 그리기 시작 했어요. 그리고 저서-그림으로 풀이한 우리 꽃 이름의 유래와 꽃말의(2020. 이화출판사) 책도 출판하게 되었어요.
잠시 모두 내려놓고 스트레스 일랑 한 톨도 남김없이 기억 밖으로 내 보내고 자연을 어루만지는 바람처럼 계절의 흔적들을 그리면서 마냥 좋았어요.
늘 그랫듯이 자연에 감사드리면서 행복한 나들이 하고 싶어요. 삶의 모퉁이를 힘겹게 돌 때마다 붓이랑 노는 것은 에너지 충전이 되었고 삶의 활력소가 되었어요.
빛바랜 앨범 속에서 추억을 꺼내보듯,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 심어두고 때론 삶이 버거울 때도 언듯 언듯 기쁨으로 다가오는 지금이 좋아요. 추억 한 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려니...
-장현숙 작가노트-
사계절 속에서 살다가 찬란한 순간을 만나면 그 순간을 붙잡고 싶은 마음이 든다. 특히나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서 만나게 될 때는 더욱이 그렇다. 장현숙 작가는 계절의 찬란한 순간을 작품을 통해 흔적을 남기고 어루만진다. 자연에 감사하며 붓을 들어 계절의 흔적을 하나하나 남기다 보니 이 작품들은 어느새 장현숙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장현숙 작가의 작품들을 관람하다 보면 계절의 생동감이 느껴진다. 섬세한 붓터치로 절제된 한국적인 미와 활기가 모두 어우러져 있다.
장현숙 작가는 원광대학교 한국화학과를 3년 6개월만에 조기졸업한 인재로 1995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외 각종 문인화, 서예, 한국화 관련 대회에서 수상을 놓친 적이 없다. 제 3회 대한민국마한서예문인화대전에서는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미술대전의 심사위원 자리를 여러 맡기도 하고,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2004년부터 개인전과 단체전을 개최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이다. 저서인 ‘그림으로 풀이한 우리꽃 이름의 유래와 꽃말’ ( 2020년 이화출판사 )을 출판하였다. 현재 한국미술진흥원 산하의 한국미술역사관 (https://kahm.kr/)에서는 장현숙 작가의 개인 미술관이 건립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장현숙 작가의 320개의 작품과 그녀의 작품 세계와 관련 정보들을 모두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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