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진흥원에서는 보다 많은 이들의 미술 향유를 위하여 한국미술진흥원 3D 가상공간에서 갤러리 특별 초대전을 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 이후 관람객들이 직접 작품을 관람하기 보다는 원하는 전시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시가 유행이다. 이에 선두주자로 시작한 한국미술진흥원 3D가상공간에서는 관람객의 전시 관람 체험의 현장감을 위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 한다.

이번 3D 가상공간초대전에서는 전미화 작가의 대표작인 설레임 시리즈의 설레임 7(소녀와 꽃다발)은 물론, 에헴 에헴 시리즈, 시선 시리즈 이외에 end,and...와 목도리 같은 작품들까지 모두 14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녀의 감각적인 색채 사용과 남다른 시선을 느껴보길 바란다.

▲ 전미화 작가

전미화 작가는 1988년 상형전 (호암 갤러리, 서울갤러리)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녀는 중앙미술대전(호암 갤러리, 1989년) 같은 국내 활동은 물론이고, 95’ 한중 현대 미술전 (중국 국립 미술관, 북경), 일본 수채화협회 초대전(동경), 국제 현대 미술상(독일) 같은 해외 활동도 활발히 전개해왔다. 국내외 단체전 및 초대전에 140여회 (1988-2021) 출품을 하였으며 개인전은 19회에 달한다.

작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전미화 작가는 각종 미술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